
아일리아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습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질환에 쓸 수 있도록 개발한 의약품이다. 비젠프리는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병적근시로 인한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에 대해 허가받았다.
삼천당제약은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적응증에 대하여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추후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 바이알 및 PFS 제형에 대해 동유럽 8개국과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도 공시했다. 계약 국가는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루마니아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