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가 16강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샤라포바는 3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여자 단식 4회전(16강전)에서 세계랭킹 15위 사비네 리시키(23·독일)에게 0-2(4-6 3-6)로 완패했다.
지난 6월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2002년 세레나 윌리엄스(31·미국)이후 처음으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동시 석권을 노렸던 샤라포바는 꿈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리시키는 "나는 앞선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졌다. (오늘 승리는)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다"며 "나는 훌륭하게 경기를 운영했고 그를 처음으로 이겼다"고 기뻐했다.
세계랭킹 2위인 빅토리아 아자렌카(23·벨라루스)는 아나 이바노비치(25· 세르비아)를 2-0(6-1 6-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선착했으며, 타미라 파세크(22·오스트리아)도 8강 티켓을 따냈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와 '황제' 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순조롭게 8강에 안착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