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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CJ그룹은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천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CJ제일제당 CJ E&M, CJ오쇼핑 , CJ GLS 등 그룹 내 12개 계열사에서 모집하며 다음달 13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지원자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글로벌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최근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CJ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의 10%를 글로벌 인력으로 채울 계획이다.
CJ는 내달 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며 CJ종합적성검사(CAT·CJAT),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중에 입사하게 된다.
한편 CJ는 하반기에 수시채용 형태로 고졸 사원 1천630명을 뽑을 계획이다. 각 계열사 별로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