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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인들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관 개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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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인들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관 개점 반대"

▲ 경남 창원지역 전통시장 상인 300여 명은 13일 창원시청 앞에서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관 개점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 경남 창원지역 전통시장 상인 300여 명은 13일 창원시청 앞에서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관 개점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상인들은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관이 문을 열면 경기 침체로 매출이 반 토막 난 영세상인들의 생활기반이 송두리째 빼앗기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개점이 철회될 때까지 시민단체와 연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기존 점포 옆에 있는 지하 6층 지상 9층 전체면적 5만 5천870㎡의 애플타운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뒤 올해 하반기에 신관으로 개점할 계획이었으나 지하연결 통로 개설 등 문제로 창원시와 갈등을 빚어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