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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CJ '비비고'브랜드 해외 1000개 매장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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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브랜드 해외 1000개 매장 입점

미국등 9개국,



▲ cj의 비비고 한식브랜드 상품들(cj제일제당 제공 사진)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브랜드인 '비비고(bibigo)'가 해외시장 진출 1년 만에 1000여 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CJ는 비비고를 '글로벌 대표 한식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을 세웠다. 비비고 브랜드의 가공식품군으로 냉동만두 양념장 장류 햇반 김치 김 6종을 구성해 지난 해 11월부터 해외에 진출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러시아 호주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9개국에 진출해 있다.



비비고는 미국의 코스트코(Costco), 영국의 테스코(Tesco) 등 주요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입점돼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만두류가, 서구권에서는 양념장과 김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비고 만두류 제품은 중국과 홍콩, 대만 등에서 한국식 만두를 뜻하는 '케이-스타일 덤플링(K-Style Dumpling)'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과 영국, 러시아 등의 서구권에서는 양념장과 김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념장은 고기 요리에 바비큐 소스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고, 김은 스낵 형태의 간식거리로 판매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음식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행사를 통해 비비고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오는 30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MAMA(Mnet Asian Music Award)'에서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지난 1년간 비비고를 한식 세계화의 '국가대표'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세계라는 큰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