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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수확철, 맛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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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수확철, 맛 더 좋아졌다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수확철이 가까울수록 올해 제주 감귤의 당도가 높아지고 있어 감귤 맛은 어느 때 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도내 18개소 선과장에서 출하하고 있는 감귤을 조사한 결과 당도는 10.3°Bx, 산함량 1.03%로, 당산비 10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지역적으로는 제주시지역은 당도 10.0°Bx, 산함량 1.01%, 서귀포시 지역은 10.5°Bx, 산함량 1.05%로 당도는 서귀포시 지역이 높았고 산함량은 제주시 지역이 낮았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월10일 3차 관측조사 때 조사한 당도는 9.9°Bx, 산함량 1.21%로 이후 비가 적당히 내려 당도는 0.4°Bx가 높아졌고 산함량은 0.18%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두 지역 모두 당산비는 10으로 나타나 어느 지역의 감귤을 먹어도 품질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발표한 올해 산 노지감귤의 품질 조사결과에서 올해 감귤은 소비자의 기호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맛, 즉 평균 당도는 9.9°Bx로 지난10년간 평년 당도 9.6°Bx보다 0.3°Bx 높았으며 최근 5년간 평균 당도보다도 0.5°Bx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조사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농협과 감협 선과장 제주시 6개소, 서귀포시 12개소에서 선과 중인 감귤을 무작위로 수거해 실시했다.



도농업기술원은 겨울 날씨 여건을 고려해 수확과 저장을 통해 분산 출하하는 한편 수확 후 2~3일간 예비저장을 한 뒤에 출하하도록 농가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노지감귤 최종 생산예상량은 56만4000t으로 지난해 54만9000t과 거의 비숫하게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