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롯데칠성 신규 진출로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농심이 삼다수 유통권을 빼앗긴대신 백두산물 사업을 시작한다.
농심은 20일부터 중국에서 판매해 온 '백두산 백산수'를 국내에 시판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소매점 기준 0.6ℓ 500~600원, 2ℓ는 1000~1200원이다.
백산수의 수원지는 천지 북면 백두산 기슭 해발 670m의 내두천으로 원시림 보호구역에 속해 있다.
1년내 6.5~7도를 유지하는 저온 천연 화산 암반수로 불순물을 제거한 청정함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농심측은 "샘물시장에서 14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물맛을 자랑하는 백산수로 1위 신화를 재현하겠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백두산 물을 제공하기 위해 물류 단가를 최대한 낮췄다"고 강조했다.
5년 안에 매출 2000억원 달성으로 시장 1위 탈환이 목표다.
한편 삼다수 유통권을 새로 따낸 광동제약도 "전국 200개에 가까운 삼다수 대리점 대표와 제주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발대식을 가졌다"며 "소비자에게 더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안팎에선 롯데칠성 과 농심이 앞다퉈 백두산 생수 판매를 시작하고, 광동제약도 삼다수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며 생수 시장에 지각 변동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