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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신세계ㆍ이마트 등기이사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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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신세계ㆍ이마트 등기이사 사퇴

신세계그룹 "검찰조사 등과는 전혀 무관"
▲정용진신세계그룹부회장이미지 확대보기
▲정용진신세계그룹부회장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신세계그룹은 20일 신세계와 이마트의 사내 이사가 대부분 교체된다고 밝혔다.

증권거래소에 공시된 두 회사의 주총소집공고 공시에 따르면, ㈜신세계는 기존 사내 이사 3명이 모두 교체돼 김해성 경영전략실 사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 김군선 지원본부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이마트는 허인철 대표를 제외한 두 명의 사내 이사를 교체, 김해성 사장과 박주형 경영지원본부장이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신세계그룹은 "이처럼 사내이사가 대부분 교체된 것은 지난 해 12월 신세계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경영전략실장 및 각 사 대표진들이 큰 폭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또 "이번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통해 정용진 부회장이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정용진 부회장의 사내이사 사임에 대해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1년 기업 인적 분할 당시부터 논의해왔던 것으로, 각 사 경영진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각 사 전문 경영인들이 기존 사업을, 정용진 부회장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사업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것이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정용진 부회장의 사내이사 사임이 최근 이뤄지고 있는 검찰 조사 등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