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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희망진료센터, 다문화가족 힐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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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희망진료센터, 다문화가족 힐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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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다문화가족힐링콘서트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이 대한적십자사,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희망진료센터(센터장 박상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난 30일 오후 5시부터 서울적십자병원 로비에서 '제1회 다문화가족 힐링콘서트&무료 건강상담'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에 입원해 타지에서 외롭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ㆍ외국인 환자와 가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희망진료센터가 주최하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후원했다.

100분간 진행된 행사에는 베트남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무아논라'의 베트남 전통춤 공연, 다문화 자녀들로 구성된 '다뮤즈'의 오카리나 연주, 다문화 다국적 노래단 '몽땅'의 합창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 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계형 교수가 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을 실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민 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의료소외계층인 다문화ㆍ외국인 환자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료소외계층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인간적 소통과 나눔을 통한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