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품을 찾는 고객이 늘자 인터파크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제휴를 맺고 지난 1일 ‘올본 친환경 식품관’을 오픈했다.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올본’은 현재 서울지역 초중고 860여곳에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축산 브랜드다.
인터파크는 ‘올본 친환경 식품관’을 통해 무항생제 육류와 유기농 채소, 무농약 곡류 등 총 300여종의 친환경 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상품으로는 찹쌀, 건삼, 대추 등 국산 삼계탕 부재료 3팩과 생닭 3마리를 묶은 ‘올본 올품 삼계탕 셋트’(1만7810원)와 상추, 적로, 적겨자, 쑥갓 등 쌈채류 5~7종을 선별한 ‘올본 친환경 쌈모듬 1kg’(6720원) 등이 있다. 또한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전 상품 20% 할인 판매하며, 매일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농약 찰현미 800g’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본, 이팜, 자연애, 오가닉샵 등 총 5개의 친환경 브랜드 매장에 약 2천여개의 브랜드 상품들도 만날 수 있으며, 인증별 추첨상품, 친환경 매장 상품, 품목별 추천상품 등 추천 코너를 통해 더욱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주부들을 위해 농식품 인증제에 대한 내용과 확인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쇼핑팁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건강을 위한 바른 선택 100% 자연산 유기농 식품’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식품을 선보인다. 특히 친환경 식품은 2013년 들어 6개월간 전년 동기대비 판매율이 40% 증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MD추천상품으로는 9가지 100% 유기 곡물의 영양이 가득 담긴 ’올가홀푸드 유기농 발아현미 미숫가루 1kg’(2만3470원)와 자연의 법칙을 거르지 않고 만든 ‘가을신선 국화차 30g’(2만7000원)이 있다.
AK몰은 유기농식품 전문관 ‘오가닉숍(Organic Shop)’을 통해 올가(ORGA), 온쿱, 총각네 등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 식품과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AK몰 오가닉숍의 친환경식품 매출은 2013년 상반기(1월~6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50% 상승했다. 이에 AK몰은 올해 친환경먹거리 브랜드 ‘온쿱’의 400여개 상품을 입점시키고 ‘맛있는풍경’, ‘총각네야채가게’ 본사 등을 연달아 입점시키는 등 친환경 전문매장 및 브랜드 신규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