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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마라톤 ‘2014 뉴레이스 서울’ 달리고 싶다면...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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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마라톤 ‘2014 뉴레이스 서울’ 달리고 싶다면...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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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의 마라톤대회 ‘2014 뉴레이스 서울’의 접수가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었으나, 단 9분만에 2만 명의 접수가 모두 마감되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혈액형 별로 팀을 모집한 이번 대회는 A, B, O형은 단 2분, AB형은 9분 52초만에 마감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뉴레이스’는 10km를 완주하는 마라톤 대회로 오는 4월 20일 오전8시에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시작되는 참가자 접수에서, 뉴발란스는 지난 해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사태가 벌어지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모바일 접수 시스템을 도입, 시도해 화제가 됐다.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접수가 시작됐으나, 10분이 채 되지 않아 2만 명의 신청이 모두 마감되면서 미처 접수를 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모바일 접수는 완료되었지만 아직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뉴발란스는 새롭게 런칭한 신개념 러닝화 ‘프레시폼(FRESH FOAM) 980’ 출시를 기념하여 일부 주요 매장에서 현장접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남, 압구정, 명동, 대학로, 의정부, 부평중앙, 신세계 본점, 롯데 잠실, 현대신촌, 현대본점 총 10개 매장에서 3월 7일부터 14일까지 퍼포먼스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 별 선착순 98명씩 총 980명에게 참가권을 증정한다.
2014 뉴레이스 서울 접수 관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마감이라고? 작년에도 접수 못했는데…”, “아쉽다, 이번엔 성공할 줄 알았는데…” “모바일이라 그런지 한번에 성공!!!” “뉴레이스 서울 인기 대단하다. 2만 명이 10분만에 마감되다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 뉴레이스 서울은 ‘혈액형 팀매치’라는 새로운 러닝 트렌드를 선보인다. 혈액형에 따라 A, B, O, AB형으로 나누어 4개의 팀매치로 10km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또 기부 내용을 확대해 각 팀에서 헌혈증을 기부 받아 지정 기부처에 전달하고, 대회 당일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참가자의 숫자만큼 1명당 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