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 공기청정기 간편 착용으로 인기

[글로벌이코노믹=김완묵 기자]동국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목걸이 형태의 휴대용 공기청정기인 에어테이머가 깨끗한 공기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한 ‘에어테이머 소문내기 이벤트'가 600여 명이 넘는 응모자 수를 기록하면서 인기리에 마감했다.

실외뿐 아니라 지하철이나 사무실 등 실내 공기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황사 마스크 사용이 늘고 있는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황사마스크는 미세입자의 80% 정도만 차단할 수 있는 데 비해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테이머는 음이온 방출 후 5분 내에 0.1~1.0μm 크기의 미세입자를 98.9% 제거한다. 이러한 효과를 국제적 분석ž검사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에서 검증 받았다.

더불어 황사마스크가 상대방으로부터 다소간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비해 에어테이머는 착용 여부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봄철 황사와 더불어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서 에어테이머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점차 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와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서 에어테이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에어테이머는 각종 미세먼지, 꽃가루, 담배연기, 곰팡이,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 주는 음이온 발생 공기청정기다. 음이온 방출구를 통해 1cc당 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방출해 반경 1m 이내의 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시킨다. 또한 목걸이 형태로 착용하거나 셔츠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한 신개념 공기청정기다.

에어테이머는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제품 및 구입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소비자 상담전화(080-550-757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