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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예쁜 나이 스물 다섯' 솔로 컴백…'송니은 댄스'로 각선미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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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예쁜 나이 스물 다섯' 솔로 컴백…'송니은 댄스'로 각선미 돋보여

▲걸그룹시크릿멤버송지은이14일오후서울강남구청담동일지아트홀에서자신의타이틀곡'가장예쁜나이스물다섯'을부르고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걸그룹시크릿멤버송지은이14일오후서울강남구청담동일지아트홀에서자신의타이틀곡'가장예쁜나이스물다섯'을부르고있다.
여자 아이돌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이 '스물 다섯'으로 돌아왔다.

송지은은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스물다섯(25)'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송지은은 "자신이 가장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때가 예쁜 나이인 것 같다. 난 현재 25살이고 가장 예쁜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송지은 하면'호러 발라드'라는 타이틀이 있었는데 이번 타이틀곡을 댄스곡으로 결정해 변신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댄스곡이라 춤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특히 시크릿의 '아임 인 러브'활동을 하면서 준비를 해야 했던 만큼 조금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예쁜 나이 스물 다섯 살'은 각선미를 강조하는 안무가 핵심이다. 줄넘기를 넘는 듯한 안무는 송지은의 여성적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송지은은 이 춤을 '소녀댄스'라고 붙였지만 쇼케이스의 MC를 맡은 딩동은 송지은이 안무를 출 때 다리 모양이 니은(ㄴ)자가 된다고 '송니은댄스'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송지은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물 다섯'은 '이단옆차기' 작곡의 타이틀 곡 '예쁜 나이 25살'과 선공개 곡 '쳐다보지 마'가 포함돼있으며 송지은의 자작곡 '별', '제이너스(JANUS)' 등이 수록됐다.

/박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