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상 품목은 버거류 14종, 디저트류 8종 등이 100~300원 인상되며 평균 인상률은 약 3.0% 수준으로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3300원에서 100원 인상된 3400원에 판매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수입 원자재의 글로벌 수요량 증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고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의 경제적 요소와 함께 외식업 전반적 경기 불황에도 인건비와 임차료 등 제경비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롯데리아 측은 전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수입산 원재료의 수요, 공급 불균형과 환율 등 기타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 가격 인상을 결정하였다"며 "앞으로 향상된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