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관지염 주의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독감 감기구분버도 눈길을 끈다.
감기는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 등 200여개 이상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이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1~3일 내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 1주일 이내에 회복된다.
바이러스가 코와 목 등에 침투한 정도나 연령이나 면역 상태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나타난다. 대개 재채기, 콧물, 코막힘, 근육통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다. 성인의 경우 열이 나는 경우가 없거나 미열에 그친다.
독감의 증상은 1~5일 간 바이러스 잠복기를 거쳐 열과 근육통으로 나타난다. 이때 콧물이 나고 목구멍이 따가워 감기에 걸린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몸 전체의 근육통과 소화불량 증상이 동반되면서 경련, 혼수상태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환절기를 맞아 급성 기관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병원을 찾은 외래 환자들 가운데 급성 기관지염 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연 기자 l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