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시험은 늘 우리 곁에 머물고, 그에 따른 성적으로 줄을 세운다. 그리고 그 줄은 취직이나 승진 등에 기준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가져다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적을 확 올릴 수 있을까? 그것은 학생과 부모, 취업 준비생, 승진을 앞둔 모든 사람들의 궁금증이자 해결해야 할 문제다. ‘시험 없는 세상’에 살수 없다면, 시험 성적을 확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유미현의 '성적을 확 올리는 집중공부법'에서 찾아보자.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을 놓치기 때문에 공부를 해도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이다. 선생님의 말이나 수업 내용을 잘 기억하는 학생들은 선생님을 쳐다보면서 고도의 집중을 하고 있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수업 시간의 집중력은 수업 내용의 기억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집중을 잘 못하는 아이들은 수업 시간에 무엇을 배웠는지 물어보면 대답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유미현은 '학습이란 새로운 정보를 얻는 과정'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즉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머릿속에 잘 정리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재빠르게 잘 꺼내서 쓸 수 있는 사람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임을 주장하고 있다.
"……공부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는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목표가 있는지 질문한 적이 있었다. 그랬더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목표가 없거나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목표가 없으니 공부에 대한 의욕도 생기지 않고 공부를 하려고 책상 앞에 앉더라도 이 공부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 하는 생각 때문에 집중이 되지 않는 것이다. ……(중략)……주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방법은 1) 자신의 미래에 하고 싶은 일, 직업을 찾아본다. 2) 이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학력, 학과 등을 조사해본다. 3) 지금 나의 성적과 이 학과를 들어가기 위한 성적을 비교해본다. 4) 성적을 높이기 위해 어느 정도나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본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목표가 없는 사업이나 공부는 정말 선장 없이 배가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설령, 지금 나의 성적이 바닥이라 하더라도 차근차근 목표치를 설정하여 학업에 접근하고 시험을 응시한다면, 지금보다는 나은 성적표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그저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가짐은 버려야 할 1순위 부적절한 태도다. 노력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은 없다. 그 노력에 얻어짐을 더하려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목표'임을 잊지 말자.
"……공부도 스포츠도 예술도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이 말하길 운동이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운동을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힘들다고 주저앉는다면 누구도 이길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 모든 것은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 누구도 그 싸움을 대신할 수 없다. 결국 자신이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 그 싸움에서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승리자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즐길 수 있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지금 여러분의 삶이 학업이 힘들고 지치십니까? 그렇다면 한 발짝 물러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달려가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합니다.
지금의 힘들고 고된 삶은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힘들면 나의 경쟁자들도 힘에 겨워 복잡한 심리적 공황 상태에 빠져 있을 것이다. 서로를 경쟁자로 생각하지 말고 선의의 협력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책의 저자, 유미현 선생은 중·고등학교에서 17년간 교사로 재직하면서 중학교 시절이 평생을 결정하는 공부 습관과 자기 관리 기술을 형성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알게 되었으며, '성공하는 십대의 시간관리와 공부방법', '성적을 20% 올리는 집중공부법', '영리한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공부비밀이 있다', '스타에게서 배워라' 등을 집필했다.
박여범 전북 용북중학교 교사(문학평론가·문학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