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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벌써 7명 높아지는 불안감 ‘개인위생 철저히, 사람 많은 곳은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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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벌써 7명 높아지는 불안감 ‘개인위생 철저히, 사람 많은 곳은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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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중 한 명이 중국으로 출국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예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바이러스 의심 감염자 K(44)씨가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국제보건규약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와 중국 보건 당국에 이를 알려 K씨가 진단 검사와 치료를 받게 하고, 국내 접촉자들을 추적 조사해 격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르스 의심 환자는 메르스 세 번째 확진 환자의 아들이자 네 번째 환자의 남동생으로, 지난 16일 세 번째 환자인 아버지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고 발열 증상을 보였다.
특히 19일 발열 증상이 발생해 22일 한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당시 체온은 37.7도였다. 이후 이 의심 환자는 25일에도 한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고 당시 체온은 38.6도로 격리 조치가 필요한 상태였다.

하지만 메르스 의심 환자는 의료진이 중국 출장을 취소하라고 권유했지만 홍콩을 경유해 중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총 7명으로 늘어나면서 예방법에 이목을 끌고 있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주로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환자가 발생하여 MERS란 이름으로 명명되었으며 과거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다.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관련 증상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평소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중동지역을 여행할 때는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며 개인위생을 강조했다.
이어 “기침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 등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하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는 되도록 방문하지 않는 게 좋다. 38도 이상의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쓰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편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르스의 감염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아직 치료제가 없으며, 치사율이 40%에 이른다.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증가에 네티즌들은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증가, 불안하다”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증가, 마스크만 쓰면 되나”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증가, 무서워”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증가, 끔찍하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