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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아모레G, 액면분할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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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아모레G, 액면분할 효과 ‘톡톡’

[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 아모레퍼시픽아모레G의 개인 거래량 비중이 액면분할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 후 변경 상장된 지난 8일~27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주식 거래량에서 개인이 차지한 비중은 60.0%로 집계됐다. 액면분할이 결정된 3월 3일 이전의 거래량 비중인 27.2%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아모레G 또한 액면분할 이후 개인 거래량이 51.0%로 액면분할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치솟았다.

이처럼 변경상장 뒤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이들 종목의 거래는 크게 늘었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의 변경상장 후 하루 평균 거래량은 액면분할 결정 전보다 각각 175.0%, 104.8%씩 뛰어올랐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각각 327.1%, 211.0% 늘어났다.
김양혁 기자 myvvv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