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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취날닷컴과 업무제휴…하반기엔 '씨트립'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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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취날닷컴과 업무제휴…하반기엔 '씨트립'과 예정

취날닷컴 홈페이지/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취날닷컴 홈페이지/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인터파크투어와 중국 대표 온라인여행사(OTA)인 '취날닷컴'이 업무제휴를 맺었다. 내달 13일부터 중국에서 국내 호텔상품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취날닷컴은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의 자회사로 중국 내 2위 온라인여행사다. 2015년 3월 기준 9000여개 여행사와 103만개 호텔, 28만개 항공 노선, 85만개 여행 루트와 1만개 이상의 관광지를 제공한다. 여러 여행사이트의 정보를 취합해 가격비교를 통한 구매가 잘 이뤄졌다.

이번 업무제휴로 중국 여행객들이 취날닷컴에서 국내 숙박상품을 세금이 포함되고 중국환율이 적용된 위안화로 조회 및 비교한 뒤 실시간으로 예약을 확정지을 수 있다. 국내 호텔에서는인터파크투어 숙박 관리 시스템에 접속 해 해당 예약을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취날과 함께 하반기 중에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씨트립'과도 업무제휴를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은 2010년 187만명에서 2014년 6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5년 내에 중국인 관광객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1~2위 여행사와의 파트너십은 국내 숙박 부문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기업의 중국 내 시장점유율을 합산하면 60%가 넘는 '씨트립'과 '취날'에 국내 호텔 상품 판매를 본격 시작하게 됨으로써 인터파크투어의 국내 숙박 거래액 볼륨도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황 인터파크투어 상무는 "이번 제휴는 인터파크투어 서비스 이래 최초로 해외 사이트와 연동을 통한 국내숙박상품을 공급함으로써 해외시장개척의 의미가 있다"며 "최근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숙박 예약시장의 경쟁 환경에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첫 번째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