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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타운, 오픈 12일만에 매출 145억원…원거리 고객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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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타운, 오픈 12일만에 매출 145억원…원거리 고객은 41%↑

이마트타운/사진=이마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타운/사진=이마트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함께 입점해 문을 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개점 초반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고 있다.

1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점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지난달 29일까지 145억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해 목표실적의 120% 이상을 달성했다.

이 기간 누적 방문객은 35만명으로 24일이 의무휴점인 것을 고려하면 하루 평균 3만명이 이마트타운을 방문했다.

이마트타운의 인기요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구색의 상품들과 차별화된 전문매장 등 고객 체험형 매장을 도입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마트 측은 전했다.
이마트타운은 통합형 가전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생활용품 전문매장 '더라이프', 복합 식문화 공간 '피코크키친' 등 대형마트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였다.

일렉트로마트/사진=이마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일렉트로마트/사진=이마트 제공
지난달 18~28일 일렉트로마트는 30억원, 더라이프는 5억원, 피코크키친은 4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처음 예상했던 것의 두 배 이상의 매출액이라고 이마트는 밝혔다.

이마트타운은 반경 10㎞ 이내 대형마트가 13개가 있어 상권 내 동업계 간 치열한 경쟁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다. 오픈 첫날 방문한 고객의 지역이 핵심 상권(반경3㎞)에서 45.1%, 전략상권(6㎞) 32.7%, 광역상권(반경10㎞이상) 22.2%였다.

오픈 2일차에는 광역상권의 고객이 23.1%로 늘었고 오픈 첫 주말에는 광역상권의 고객이 41.2%로 대폭 증가했다.

이마트는 인천, 부천, 성남 등 원거리 방문 고객이 늘고 있어 과거와 달리 대형마트의 콘텐츠 자체가 소비자들이 쇼핑공간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타운은 대형마트가 기존 마트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서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상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쇼핑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