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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VS SG워너비 VS 현아 VS 무도 가요제, 섹시거나 코믹하거나 감미롭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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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VS SG워너비 VS 현아 VS 무도 가요제, 섹시거나 코믹하거나 감미롭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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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숙희 기자] 소녀시대 VS SG워너비 VS 현아 VS 무도 가요제, 섹시거나 코믹하거나 감미롭거나

그 어느 때보다 가요계는 풍성하다.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 덕분에 힙합에 관심이 치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대중음악의 관심이 떨어지는 편향된 음악적 성향이 두드러진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컴백하는 가수들 덕분에 오랜만에 풍성한 음악들의 향연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이는 음악차트 순위를 떠나 이들의 컴백이 반가운 이유일 터.

다사다난했던 소녀시대의 컴백을 비롯해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SG워너비, 섹시 아이콘 현아, 매회 음악차트 줄 세우기로 인기를 입증했던 무한도전 가요제까지 올해 들어 가장 활발한 음악시장이 예상된다.
예전 같지 않다던 소녀시대는 새로운 콘셉트로 화려한 컴백을 알리며, 절대강자임을 입증했다.

더블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Lion Heart)', '유 싱크(You Think)'로 단숨에 각종 음원 차트 1, 2위에 나란히 오른 소녀시대. 게다가 소녀시대의 ‘라이언 하트(Lion Heart)'가 공개되자마자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K-POP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Girls' Generation Drop Sassy, Soul Pop-Inspired Single 'Lion Heart'(소녀시대가 소울 팝 스타일의 멋진 'Lion Heart'를 내놓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음악성까지 추켜세우는 등 큰 관심을 보여 소녀시대의 글로벌한 인기를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소녀시대의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는 19일 발매되었으며, 오는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의 신곡 ‘'라이언 하트(Lion Heart)' 와 '유 싱크(You Think)'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4년 만에 컴백을 앞둔 ‘감미로운 목소리’ SG워너비의 관심도 뜨겁다.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는 오늘(19일) 오후 10시 새 앨범 'THE VOICE'로 컴백한다. '가슴 뛰도록', '좋은 기억' 등 2곡의 타이틀과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고 과거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했다. 컴백무대 '워너비쇼'는 V앱을 통해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컴백앨범 '더 보이스'는 최고의 프로듀서 조영수와 히트 메이커 김도훈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슴 뛰도록', '좋은 기억' 등 2곡의 타이틀을 비롯해 SG워너비 앨범 커리어 최초로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 3곡도 수록됐다.

SG워너비는 오는 10월 9일~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대구, 부산 등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팬들과의 만남에서 또 얼마나 ‘심쿵’하게 할지 벌써부터 설렌다.

‘섹시 아이콘’으로 우뚝 선 포미닛 현아가 1년 만에 화려한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컷은 언제나 그랬듯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19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타이틀곡 ‘잘 나가서 그래’의 뮤직비디오 촬영 이미지를 공개, 신곡 전반의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는 깜짝 스포일러 이미지로 기분 좋은 분위기 몰이를 시작했다.

현아는 풍성한 푸른빛 헤어와 그윽한 눈매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 화끈한 스타일링 변신으로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더불어 신곡 '잘나가서 그래'의 피쳐링을 맡은 비투비 정일훈과 함께한 현아의 카리스마 가득한 커플샷 역시 공개돼 기대감을 더했다.

현아는 정식 음원 발매 하루 전인 내일(20일) 저녁,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의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 스타트에 돌입한다.

압도적 무대매너를 바탕으로 한 ‘보는 음악’으로 정면승부에 나서는 만큼 제일 먼저 음악과 퍼포먼스 풀버전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자신감 가득한 행보를 통해 이번 컴백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를 받겠다는 전략. 특히 ‘잘나가서 그래’를 통해 현아의 건강한 섹시 에너지와 ‘역대급’ 퍼포먼스가 예고 된 만큼 바로 내일 첫 선을 보일 현아의 이번 무대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아의 솔로 컴백 곡 ‘잘나가서 그래 (Feat. 정일훈 Of BTOB)’는 최근 힙합씬 대세로 떠오른 ‘래칫(Ratchet)’ 장르 기반의 댄스 곡. 세련된 비트와 유니크한 현아의 목소리가 완벽조화를 이룰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건강한 섹시미를 엿볼 수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올 여름 ‘섹시 종결’에 나설 현아의 압도적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신곡 ‘잘나가서 그래’를 포함 현아의 솔로 미니 4집 음반 ‘에이플러스(A+)’는 오는 21일 오후 12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오랜 준비 끝에 컴백한 이들은 가장 큰 ‘복병’을 만났다.

바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인기 덕에 매회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은 여타 가수들의 음원을 제치고 차트 상위권 줄 세우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번 가요제 역시 발표되는 음원이 최소 2주 이상 모든 음원 차트를 점령할 것임은 어쩌면 예견된 일일 지도 모르겠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지드래곤, 태양, 박진영, 아이유, 혁오밴드, 윤상, 자이언티 등 굵직굵직한 가수들과의 만남이 이뤄낸 시너지 효과는 불 보듯 뻔하다.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재미와 다양한 느낌의 음원들의 이번 역시 가요계를 장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 SG워너비 CJ E&M, 현아 큐브 엔터테인먼트, 무한도전 가요제 MBC)
김숙희 기자 sookin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