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유방법
체내의 냉기를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미네랄을 공급하는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죽염을 먹는 것이다. 죽염(竹鹽)은 급증하는 현대의 난치병들의 근본 원인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유해 독소에 있으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인산 김일훈 선생이 창안한 것이다.
인산 선생은 신약(神藥) 에서 “20세기 후반으로 들어서면 암 등 각종 난치병들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며, 주요 원인은 화공약독과 공해독에 있다”고 말했다. 강연회에서도 환경오염과 질병의 심각성에 대해 강조했고, 21세기가 되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무서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죽염은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원료로 하고 있다. 프랑스 게랑드 지방에서 나오는 소금은 각종 유기 미네랄이 풍부하여 세계적으로도 유명한데, 국내 천일염은 미네랄 함량이 게랑드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천일염이 죽염으로 탄생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간수를 뺀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어 황토로 입구를 봉한 후 토종 소나무 장작으로 800도의 열에서 굽는다. 한 번 구운 소금은 불순물 등을 걸러 낸 후 다시 가루로 만들어 새 대나무통에 채우는데 이런 과정을 아홉 번까지 반복한다.
이때 소금(水)의 기운은 대나무(木), 황토(土), 소나무 장작불(火)의 기운과 어우러져 철(金)의 가마에 넣고 불에 굽는 과정에서 오행의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 기운을 고루 가진 ‘죽염’이라는 신비한 물질로 변하는 것이다. 잘 만들어진 죽염은 염성이 부족하여 생기는 각종 질환들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치유의 힘을 준다.
이미지 확대보기죽염을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침으로 녹여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인산 선생에 따르면 “몸에 병이 생기면 침이 독액(毒液)으로 변하는데, 독액으로 변한 침을 진액(津液)으로 변화시켜 온 몸에 퍼지게 하려면 입안의 침으로 죽염을 녹여 삼키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죽염을 입에 물고 있으면 침이 고이게 되는데, 그만큼 파로틴이 많이 분비된 것이다.
침에 녹은 죽염은 체내의 독성을 걸러내게 되고, 효소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실 침 속에는 파로틴(parotin)이라는 호르몬을 비롯하여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페록시다아제 등의 효소가 있다.
최근 연구 결과 파로틴은 상피 성장 인자나 신경 성장 인자로 작용하며, 노화되거나 죽어가는 세포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뼈나 치아의 칼슘 침착을 촉진하고 구루병, 류머티즘, 퇴행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독성 화학 물질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인들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 죽염을 활용하는 것이다. 좋은 소금으로 음식을 해 먹고 좋은 죽염을 침으로 녹여 먹게 되면, 인체에 들어온 독소를 인체 밖으로 배설시켜 몸을 맑게 유지해 갈 수 있다. 죽염은 피를 맑게 하고, 체내 노폐물을 외부로 배설하는 데 탁월한 기능을 한다. 아토피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김성호 에코힐링콘텐츠연구소 소장(문화콘텐츠 박사)/'아토피 완전정복'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