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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강별의 가게로 간 재희를 본 정혜인, 분노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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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강별의 가게로 간 재희를 본 정혜인, 분노의 끝은?

24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97회에서 우진(재희)은 정신을 잃은 선영(김현주)을 응급실로 옮기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24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97회에서 우진(재희)은 정신을 잃은 선영(김현주)을 응급실로 옮기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이상숙이 재희의 장모가 될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된 김현주는 너무 놀라 기절했다.

24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97회에서 우진(재희)은 정신을 잃은 선영(김현주)을 응급실로 옮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선영은 깨어나자마자 예원모(이상숙)를 잡아야 한다며 예비 장모의 집을 알려달라고 하지만 우진은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우진은 용서해 줄 수 없냐고 하지만 선영은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예원모를 꼭 잡아야 한다고 말하고, 우진의 상황을 이해하니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만재(최일화)와 호재(박철호)가 자신의 병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수봉(변희봉)은 섭섭한 마음을 떨치지 못하고, 가족들의 태도에 화를 내고 집을 나갔다.

수봉은 가족들이 자신을 짐으로 취급하는 것만 같아 속상해하고, 집을 나가도 아무도 붙잡는 사람이 없음에 허탈해했다.

해수(강별)는 엄마가 이야기했던 것을 생각하며 깊이 고민하고, 엄마가 알려준 비법으로 만든 맛간장은 입소문을 타고 불티나게 팔렸다.

아이들은 장사가 잘되는것 같아 함께 기뻐하고, 수봉은 해수의 가게로 찾아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돌아온 만재는 수봉이 집을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놀라 수자(이휘향)에게 시아버지의 비위도 맞추지 못한다며 잔소리를 하고, 수자는 만재의 말에 화를 냈다.

수봉은 해수가 엄마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뻐하며 엄마의 편을 들어 이야기하고, 해수는 기다리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다며 엄마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세미(이열음)는 지원(조영민)에게 과외를 받기위해 샌드위치를 싸들고 카페로 향하고, 지원은 과외를 하며 세미가 싸들고 온 샌드위치를 먹었다.

지원은 샌드위치를 싸들고 예원(정혜인)에게 찾아가 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샌드위치와 비교해 보라며 이야기했다.

예원은 포장지에 적힌 해수네 반찬가게의 스티커를 보고 자신이 아는 해수인지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고, 해수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수봉은 아이들이 자신을 반겨주자 즐거운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자고 가라는 아이들의 말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

수봉이 집을 나갔다는 소리에 만재와 호재는 동네를 뒤지며 찾아다니고, 수봉의 상태를 알고있는 우진도 수봉을 찾아 온 동네를 헤맸다.

우진은 수봉이 속상하면 한강에 자주 간다며 자신은 한강을 찾아볼테니 만재와 호재에게는 경찰서에 신고를 하라고 이야기했다.

해수는 수봉의 핸드폰으로 만재의 전화가 걸려오지만 받지 않는 수봉을 보고, 집에 이야기를 하고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걱정하고, 수봉은 가족들에게 섭섭한 마음을 해수에게 털어놨다.

해수는 수봉의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을거란 생각에 우진에게 전화를 걸어 수봉이 자신의 집에 있음을 이야기하고, 우진은 수봉을 찾기위해 해수네 집으로 찾아갔다.

한편 예원도 해수의 가게를 찾아왔다가 우진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수봉을 찾아 해수네 가게로 간 우진은 수봉을 집으로 데려갈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