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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일본 평균시급 9000원, 노르웨이 평균 1만8000원 '입이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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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일본 평균시급 9000원, 노르웨이 평균 1만8000원 '입이 떡'

'비정상회담' 일본과 노르웨이의 평균시급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비정상회담' 일본과 노르웨이의 평균시급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 '비정상회담' 일본 평균시급 9000원, 노르웨이 평균 1만8000원 '입이 떡'

세계 여러 나라의 최저시급과 평균시급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가수 이홍기가 출연해 '알바 인생'을 주제로 G12와 함께 다양한 토크를 펼쳤다.

이 날 방송에서는 아르바이트와 관련해 G12의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이 공개되는 한편, 각 나라의 최저시급과 평균시급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본 대표 유타는 "일본은 상대적으로 시급이 높다"면서 "최저시급 800엔(약 7400원), 평균시급은 974엔(약 9000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을 밤에 하면 (시간당) 거의 만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홍기도 "친구가 일본에서 하루에 아르바이트 2개씩을 하는데 한 달에 400만원이 넘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는 더욱 놀라운 평균시급을 전했다. 니콜라이는 "일본보다 노르웨이 시급이 2배 정도 높다"면서 "최저임금제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햄버거 아르바이트 기준 1시간에 1만8000원(135 크로네)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니콜라이는 "저녁 5시 이후에는 시간당 약 1300원이 추가된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는 맥도날드 시급 기준 1만8000원으로 현지가 6500원짜리 빅맥을 3개 정도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성시경은 "근데 물가가 비싸다"라고 했지만 니콜라이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텔레마케터 일을 했는데 1년에 3000~4000만원을 벌었다"고 말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홍연하 기자 waaaaaaaa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