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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경란, "정치인 남편과 두 번의 소개팅, 처음엔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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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경란, "정치인 남편과 두 번의 소개팅, 처음엔 싫었다"

'해피투게더3' 김경란이 정치인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해피투게더3' 김경란이 정치인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 '해피투게더3' 김경란, "정치인 남편과 두 번의 소개팅, 처음엔 싫었다"

김경란이 정치인 남편에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서태화, 방송인 김경란, 피아니스트 진보라, 미쓰에이의 페이,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하는 '아홉수 인생' 특집이 그려졌다.

이 날 김경란은 올해 1월 결혼한 정치인 남편과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란은 현재의 남편과 두번의 소개팅 제안을 받은 에피소드를 전하며 "처음에는 (소개팅을) 거절했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경란은 "지인이 한번 사람을 만나보라고 하며 '이런 사람이야'라고 명함을 건넸다. 근데 명함을 보니까 정치인이었다"면서 "거의 경기를 일으켰다. (지인에게) 정말 죄송한데 저는 이런 분야는 많이 부담스럽다고 하며 거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인연은 이어졌다. 어느 날 또 다른 지인에게서도 소개팅 제안을 받은 것. 김경란은 "두 달 후 다른 지인이 '너무 사람이 괜찮다'면서 만나보겠냐는 제안이 왔다. 설명을 듣는데 예전과 비슷한 설명이었다"며 "그래서 지인에게 '혹시 그 분이 이런 일을 하시는 분인가' 물었더니 맞다면서 '아주 편한 마음으로 식사나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현재의 남편과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김경란은 "근데 정말 정치인 같았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역시 나는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그 분은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경란과 현재 남편의 엇갈린 생각과 달리 김경란은 계속 만났다. 과거 아나운서실 선배들의 '아무리 싫어도 3번은 만나봐야 한다'는 조언을 떠올렸다는 것. 김경란은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남자가 여자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이 분은 불굴의 의지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말해 여성 출연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홍연하 기자 waaaaaaaa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