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카드뉴스] 주말 나들이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처 방법

공유
0

[카드뉴스] 주말 나들이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처 방법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나쁨’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말합니다. 머리카락 지름의 1/6 수준입니다. 미세먼지는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아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땐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나, 따뜻한 봄 주말을 집에서만 보내기에 아쉬운 분들이 있겠죠. 외출 시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한다면 오전보다는 오후가 낫습니다. 미세먼지는 이른 아침에 지표면 가까이 있다가 오후가 되면 높이 이동하기 때문이죠.

둘째,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목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가장 중요한 셋째,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 ‘KF80’, ‘KF94’ 등의 표시가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해야 합니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고,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땐 코에 닿는 부위가 빈 틈 없이 완전히 밀착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외출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어 결막염‧피부염 등을 예방합니다.

환경관리공단의 국민 행동요령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일 땐 실외활동을 금지해야 합니다. 건강하고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채린 기자 ch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