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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1라운드3언더파 공동 9위 첫 버디 주역 메달 보인다 '선두와 5타차' 왕정훈 17위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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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1라운드3언더파 공동 9위 첫 버디 주역 메달 보인다 '선두와 5타차' 왕정훈 17위 경쟁 가세

골프 안병훈이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리우하계올림픽 남자골프 1라운드 1번홀에서 캐디와 그린위를 걷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골프 안병훈이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리우하계올림픽 남자골프 1라운드 1번홀에서 캐디와 그린위를 걷고 있다./뉴시스
112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한 골프 경기에서 한국의 희망 안병훈(25,CJ)이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마감, 메달권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안병훈은 한국 골프사에 길이 남을 112년 만의 첫 버디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동반 출전한 왕정훈(21,한국체대)도 17위에 랭크돼 메달 경쟁에 가세했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7128야드)에서 시작된 2016 리우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마르커스 프라이저(호주)가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로 1위를 기록했고 안병훈은 5타차 공동 9위에 랭크됐다.

독일의 니콜라스 콜사르츠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써내며 안병훈과 동타를 이뤘다.

특히 역사적인 티샷은 개최국 브라질의 실바가 했지만 한국 골프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첫 버디의 주인공은 안병훈이었다.

안병훈은 1번홀(파5)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2번홀(파4)에서 4.5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112년 만에 올림픽 골프에서 버디를 낚은 선수로 기록됐다.

안병훈은 1라운드를 마치고 "굉장히 긴장됐다. 원래 다른 대회도 1번홀 시작할 때 긴장이 되지만 좀 더 긴장이 됐다"며 "다른 시합과 똑같다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3등 안에 들어야하고 좋은 시합이니까 잘치고 싶어서 그랬던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짧은 퍼팅을 놓쳐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샷이 좋았고 어려운 고비도 무난히 잘 넘겼다"며 "내일도 오늘하고 똑같이 차분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5조에서 출발한 왕정훈(21)도 버디 3개와 더블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로 공동 17위를 마크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리우 올림픽 골프에서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5명이 포진된 공동 4위(4언더파 67타) 그룹에 포진됐다. 로즈는 이날 3번홀(파3)에서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번 대회는 60명의 선수가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메달색을 가린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