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 예매 순위] 1위 '스타트렉 비욘드' 2위 '터널' 3위 '덕혜옹주'…'마이펫의 이중생활' '서울역'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흥행 이어가 "개봉일, 장르, 감독, 출연 배우 소개"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19일 오전 CGV 예매사이트 정보제공 기준, 주말 영화 예매순위 1위는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가 차지했다.

영화 예매율 순위 1위에 오른 ‘스타트렉 비욘드’는 32.2%의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은 2위의 자리에는 예매율 26.2%로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터널’이 올라 있다.

영화 예매율 순위 3위에는 예매율 12.2%로 지난 3일 개봉했던 ‘덕혜옹주’가 관람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지난 3일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6.5%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7일 개봉한 ‘서울역’은 예매율은 3.7%이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부산행’은 예매율 3.3%, 지난 달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 3.2%의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Star Trek Beyond, 2016)’는 저스틴 린 감독의 액션, 모험, SF,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조 샐다나, 재커리 퀸토, 칼 어번, 안톤옐친, 존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위험한 미션들을 무사히 수행한 후 평화롭게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엔터프라이즈호가 최첨단 기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던 중 엔터프라이즈호와 대원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사상 최대의 공격을 당하게 되면서 붕괴되고, 철저한 준비를 한 뒤 반격한다는 내용이다.

김성훈 감독의 드라마 장르 영화 ‘터널(Tunnel, 2016)’은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출연해 갑자기 무너져 버린 터널에 갇힌 한 남자와 이에 빗대어 사회적 부조리를 꼬집어 낸다.

특히 터널에 갇혀버린 하정우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영화 ‘덕혜옹주’는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서사,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손예진, 박해일이 출연하면서 연일 화제를 모았다.

일본으로 끌려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감동과 재미를 더해 그려냈다.

미국 애니메이션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주인바라기 ‘맥스’에게 어느 날, 자신의 집에 입양견 ‘듀크’가 굴러들어오면서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간식, 밥그릇, 침대, 주인의 사랑까지 빼앗긴 ‘맥스’의 일상은 금이 가기 시작하고 급기야 ‘듀크’ 때문에 뉴욕 한복판을 헤매는 사건이 벌어진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