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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외모지상주의' 95화 [납량특집] 진성이와 애기엄마…진성, 미진 앞에서 오줌까지 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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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외모지상주의' 95화 [납량특집] 진성이와 애기엄마…진성, 미진 앞에서 오줌까지 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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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금요인기웹툰 박태준의 '외모지상주의' 95화 [납량특집] 진성이와 애기엄마가 9일 업데이트 됐다.

이번 납량특집은 학교의 오래된 창고에 걸린 사진귀신 이야기로 미진, 진성, 바스코, 범재가 등장해 몸에 소름이 돋는 귀신이야기가 그려진다.

미진이 비가오는 날 휴대폰을 교실에 두고오는 바람에 그녀는 진성이와 함께 늦은 밤 학교에 간다.

미진은 "진성아 고마워, 혼자 오기 무서웠는데"라고 말하자 진성은 "나참 칠질맞게 교실에 폰을 두고 오냐. 대체 뭐가 무섭다고"라며 애써 태연한 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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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이 "넌 귀신 안 무서워?"라고 묻는다. 진성은 속으로는 무서워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을 찾으면서도 "당연하지"라고 말한다.

두 사람이 학교에 도착했을 때 건축과의 바스코와 범재가 불쑥 나타난다.

바스코와 범재도 미진과 진성이를 보고 놀라기는 마찬가지.

심장이 멈춘 것 같은 진성은 미진이가 "진성아 안놀랐어?!" "와 대단하다~"라는 말에 무섭다는 말을 꺼낼 수 없다.

진성은 바스코와 범재에게 "늬..늬들땜에 미진이 놀랬잖아. 그런데 너희들은 여기 왜 있는 거야?"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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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와 범재는 "'애기 엄마'를 만나러 왔다"고 말한다. '애기 엄마'는 학교 복도끝에 있는 오래된 창고의 사진귀신으로, 어느 부잣집에 시집간 여자가 비오는 날 애기를 낳자마자 쫓겨나 비가 오는 날이면 아이를 찾아 학교 안을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만약 아이가 아닌 사람이 그녀와 마주친다면 죽기 때문에 살 수 있는 방법은 아기처럼 '응애 응애' 울거나 아기 인형을 주면 고마워하며 사라진다고. 대신 인형을 준 사람에겐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한다.

범재는 "와아아~ 정말 신기하다 바스코~ 그래 무슨 소원을 빌고 싶은 거야?"라고 묻는다.

바스코는 "..더이상 사람들이 나를 바보라고 안불렀음 좋겠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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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은 "무.. 무슨 귀신이야. 세상엔 그따윈 없어 임마!"라고 큰소리를 치자 범재는 진성이에게 "액자에 '사인'하고 와봐"라고 요구한다.

진정은 미진이 앞에서 안 갈 수도 없고 혼자 사인을 하고 돌아오지만 그 다음날 바스코, 범재, 미진이 등과 확인 차 창고에 갔을 때 어제 밤 자신이 사인한 곳은 '사진 귀신'이 아니라 창문임을 알고 옷에 오줌까지 싼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