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여행스케치'와 '동물원'이 9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10일 오후 3시와 7시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물원에 여행가자'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빠르게 앞만 보며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따뜻했던 지난 날을 돌아볼 수 있는 휴식을, 화려하고 자극적임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소소하고 잔잔한 향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물원에 여행가자!'에는 감동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울리며 2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그룹 '동물원'과 '여행스케치'가 출연한다.
1988년 '거리에서'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룹 '동물원'은 그들만의 독특한 노랫말과 색깔로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의 감성을 울리며 2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창단 이후 현재는 박기영, 배영길, 유준열 세 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 친숙한 통기타와 풀벌레, 물소리 등 자연의 효과음이 담겨 화제가 된 그룹 '여행스케치'는 1집 앨범 '별이 진다네'를 발표한 후 지금까지 정규 9집, 비정규 및 기획앨범 5장을 포함하여 총 14장의 앨범을 낸 포크음악의 대부라 할 수 있다. 현재 잔잔한 목소리의 보컬 '조병석'과 '남준봉'의 듀엣으로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의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