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9회 예고 오승윤(강한수), 한가림(배춘자)에 사랑 고백…윤아정의 앞날은?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1일 아침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9회에서는 강한수(오승윤 분)이 배춘자(한가림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또 강인경(윤아정 분)은 차민우(노영학 분)의 도움으로 자신을 잡으러 온 최사장(강성진 분)의 손아귀에서 겨우 벗어난다.

독이 오른 최사장은 봉화 양아치 무리를 이끌고 득의양양하게 강인경이 일하는 승리운수로 쳐들어간다.

최사장은 강인경을 내 놓으라고 행패를 부리고 변근태(김규철 분)는 "이 양아치들은 뭐야"라고 호통친다.

강인경이 승리운수에 없는 것을 확인한 최사장은 어디론가 몰려간다. 강인경은 차민우의 도움으로 겨우 위기를 모면한다.
새창그룹 총수 이형옥(최준용 분)은 부하직원에게 차민우(노영학 분)를 찾아오라고 닦달한다.

최사장은 난곡동 강인경의 집으로 찾아와 "인경이는 봉화 꽃뱀이다"라고 몰아붙인다. 최사장은 인경의 가족을 보면서 "이거 완전히 꽃뱀 가족 아이가"라고 행패를 부린다.

한편, 강인경의 동생 강한수(오승윤 분)는 웃통을 벗고 초컬릿 복근을 보이며 "사나이 답게 박력있게"라며 운동을 한다. 그는 배춘자(한가림 분)을 보고 "춘자씨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한다.

차민우로 인해 모든 영화 촬영을 중단시킨 남정호(이민우 분)는 투자자들로부터 영화제작에 대한 압박을 받기 시작한다.

강인경은 "니는 평생 이리저리 팔려 다닐거다"라는 최사장의 악담에 치를 떤다. 배우가 꿈인 강인경의 앞날은 언제 꽃길이 펼쳐질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극본 김지완·이진석)은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