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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 도착한 K2 전차 18대… 계약 이행 가속도 붙은 K-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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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 도착한 K2 전차 18대… 계약 이행 가속도 붙은 K-방산

- 폴란드 국방부, K2GF 전차 18대 추가 수령… 제16기계화사단 즉시 배치
- 누적 인도분 226대 달성… 2026~2030년 대규모 실행계약 순항 중
- 후타 쳉스토호바와 장갑판 협력… K2PL 현지 생산 체계 본격 시동
폴란드 국방부는 2026년 9월 16일(현지시각) 한국에서 출항한 K2GF 흑표 전차 18대를 추가로 수령하여 제16기계화사단에 즉시 배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X이미지 확대보기
폴란드 국방부는 2026년 9월 16일(현지시각) 한국에서 출항한 K2GF 흑표 전차 18대를 추가로 수령하여 제16기계화사단에 즉시 배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X

폴란드 국방부는 2026916(현지시각) 한국에서 출항한 K2GF 흑표 전차 18대를 추가로 수령하여 제16기계화사단에 즉시 배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 매체인 밀마그는 부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으며, 이번 인도분은 20258월 체결된 2차 실행계약에 따른 두 번째 납품 물량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추가 인도로 폴란드가 도입한 K2GF 전차는 누적 226대가 되었으며, 향후 폴란드산 부품 적용 및 K2PL 현지 생산 프로젝트와의 연계가 본격화된다.

K2 전차 18대 폴란드 인도


폴란드 국방부는 한국에서 출항한 K2GF 흑표 전차 18대를 추가로 수령했다고 202691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도분은 202581일 체결된 2차 실행계약에 따른 두 번째 납품 물량이다.
밀마그는 부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코시니악-카미시 장관은 18대의 한국 전차가 제16기계화사단의 전투력을 강화할 것이며 이후 납품분에는 폴란드산 부품으로 제작된 전차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2차 계약 누적 인도 226


이번 인도로 폴란드가 도입한 K2GF 전차는 누적 226대가 되었다. 1차 실행계약 물량 180대는 202212월부터 202511월 사이에 모두 납품되었고, 이번 2차 계약분은 202582528대에 이어 이번 18대가 추가로 들어왔다.

1차 실행계약은 2022826일 체결되었으며 계약 규모는 337000만 달러(463947900만 원). 2차 실행계약은 약 65억 달러(894855000만 원)규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180대를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폴란드 육군은 M1 에이브럼스 계열 298, 레오파르트 계열, 그리고 K2GF 226대를 포함하여 서방 계열 전차만 총 729대를 보유하고 있다.

현지 생산 및 부품 국산화

현대로템은 202699일 제34회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후타 쳉스토호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폴란드산 장갑강판을 K2PL 전차와 지원 차량 생산에 활용하는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토한다.

현대로템은 부마르-와베디에 K2PL 전차 조립 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생산 장비를 제공하며 기술이전을 수행한다. 현대로템이 폴란드 현지 조립 및 부품 국산화 협력을 추진하는 원인은 2차 실행계약에 따른 현지 생산 전환 프로젝트 이행 요구에 기반한다. 이러한 현지화 움직임은 현대로템의 방산 수출 실행력을 공고히 하고 향후 추가 옵션 계약 체결에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작용한다.

이에 따른 영향 규모는 2차 실행계약에 포함된 K2PL 64대 중 61대의 현지 조립 및 지원 차량 공급으로 구체화된다. 단기적으로는 2026~2027K2GF 116대 공급 일정이 순항하며, 중장기적으로는 K2PL 전환 체계가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폴란드산 장갑판 양산 검증이나 현지 조립 라인 구축에 차질이 생기면 K2PL 생산 일정은 지연될 수 있다.

향후 폴란드 방산 시장 내 추가 옵션 행사 시점과 현지 부품 공급망 안정화 여부가 주목된다. 현대로템의 기술 이전 및 부마르-와베디 공장의 조립 가동 결과는 향후 후속 계약의 핵심 척도가 될 전망이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