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 "윤혜진이 유산했다. 3주 정도 됐다"며 "현재 국내 여행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둘째를 임신 중인 윤혜진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엄태웅 관련 입장 표명을 늦게 밝혔다.
소속사는 "윤혜진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수습해야 했다"며 '임신 6주차로 조심해야했던 시기"라고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고소인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로 드러났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14일 엄태웅 씨를 성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엄태웅을 고소한 마사지 업소 종업원인 30대 여성 A(35)씨는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 B(35)씨와 짜고 돈을 뜯기 위해 성폭행으로 고소한 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