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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3차전,두산 보우덴 vs NC 최금강 선발 맞대결…2차전 MVP 양의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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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3차전,두산 보우덴 vs NC 최금강 선발 맞대결…2차전 MVP 양의지 차지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차전 경기, 5-1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데일리 MVP로 선정된 두산 양의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차전 경기, 5-1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데일리 MVP로 선정된 두산 양의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과 NC 다이노스 최금강이 오는 11월 1일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맞대결을 펼친다.

보우덴은 KBO에 데뷔 첫해인 올해 정규시즌에서 30경기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최금강은 올해 정규시즌 두산전에서 5경기에서 9.00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패전 없이 2승을 거둔 점은 긍정적이다.

최금강은 마산구장에서는 30경기에서 7승 3패 1세이브 2홀드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두산은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승리해 2년 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2승만 추가하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한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선발 장원준의 호투와 김재환의 쐐기 솔로 홈런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두산은 앞으로 2승만 추가하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한다. 1,2차전을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88%다.

KBO리그 역대 최다 승을 기록하고 정규시즌에서 우승한 두산은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한국시리즈 2연패와 더불어 1995년 이후 21년 만의 통합우승을 달성한다.

데일리 MVP는 장원준의 호투를 이끌어낸 포수 양의지가 차지했다. 양의지는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주영 기자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