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환절기 호흡기 건강관리 필수품인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이미지를 개발·배포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앗아간 것은 ‘봄’만이 아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파란 하늘을 보기가 어려운 요즘이다. 지난해 수도권 미세먼지 주의보는 봄보다 가을과 겨울에 5배 이상 더 많이 발령됐다. 특히 10월 하순 이후에 발생하는 미세먼지 주의보는 중국에서 본격적인 난방을 하며 발생한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미세먼지 속에는 화석 연료가 연소되며 발생하는 오염 물질이 공기 중에 산화되어 발생한 질산암모늄, 황산암모늄 등 인체에 치명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 질환자는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득이하게 외출하게 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면 마스크나 황사마스크가 아닌 1회용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의약외품’이라는 문구와 함께 ‘KF80’ 또는 ‘KF94’ 표시가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고, 식품의약처안전처(식약처) 허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것이 좋다. 만약 기침이 계속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건복지부에서도 감기나 독감 감염 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김 서림 등 답답한 착용감이 불편해서 마스크 착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가을에는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진다. 실제 지난해 여름철 상대습도는 평균 74%로 매우 습한 데에 비해 가을철에는 평균 65%로 낮아지며 상대적으로 건조해졌다. 습도가 낮아지면 호흡기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되어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습도가 낮아지는 환절기에 감기, 기관지염, 편도염 환자 수가 급증했다. 이러한 호흡기 질환의 증가로 인해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실내 습도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조한 가을과 겨울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4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만약 가습기 사용 어렵거나 가습기만으로는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가습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조규봉 기자 ck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