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폭스스포츠는 26일 '2017년 다저스의 우승을 위한 열쇠'라는 기사를 통해 류현진(29)의 부활을 우승 조건으로 꼽았다.
폭스스포츠는 "클레이턴 커쇼, 트레이시 톰프슨, 안드레 이시어, 류현진 등 주요 선수들이 건강을 유지한다면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년 연속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중 가장 높은 부유세(luxury tax)를 낼 정도로 적극적인 투자를 한 다저스는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있다.
2016년에도 월드시리즈 진출은 좌절됐다. 류현진을 비롯한 28명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 그해 14승 8패, 이듬해인 2014년 14승 7패의 빼어난 성적으로 다저스의 3선발을 꿰찼다.
하지만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아 단 한 차례도 빅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올해도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등판해 4⅔이닝 8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고 기나긴 재활에 들어갔다.
2015년과 2016년, 2시즌 동안 허송세월을 보낸 류현진. 그의 부활이 다저스의 우승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미국 언론들은 류현진 이름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노정용 기자 no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