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먼저 고전을 면치못하는 분야는 화장품 관광 면세점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매출 직격탄을 맞고 있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한 1344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4분기(990억원) 이후 8분기 만에 가장 낮다. 치약 리콜 비용(100억원)을 감안해도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잇츠스킨의 지난해 매출액은 26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34억원, 당기순이익 585억원으로 각각 34.3%, 30.1% 줄었다. 국내 매출은 1530억원으로 0.4% 소폭 감소했다. 수출의 경우 1145억원으로 26.6% 줄었다.
신세계면세점의 설 연휴 이틀간 일평균 매출은 15억원 미만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매출액이 15억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실적 부진으로 분석된다.
한화갤러리아면세점 역시 춘제 연휴 기간 일 평균 매출은 하루 평균인 10억원보다 밑돌았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오픈 첫 해인 2015년 3분기371억원의 매출과 13억3274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6년 3분기 기준 매출액은 738억원으로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7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9만5783명으로 전년 동월 10만5731명보다 9.4% 감소했다. 지난 1월 제주방문 중국인 관광객은 11만1931명으로 전년 동월 11만0891명과 유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 내 외식업계 매장 수는 전년대비 53.5% 증가한 2786개(50.8%)를 차지한다. 미국, 아시아권 등 전체 매장 수 증가율은 18% 수준에 그쳤다.
CJ푸드빌은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커피’ 등 외식브랜드로 진출해 주요 거점을 마련하고 확산 중이다. SPC그룹의 중국 내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초 매장 수 140개에서 현재 190여개로 증가했다. MPK그룹 ‘미스터피자’는 3년 연속 우수 외식업체로 선정되는 등 중국 내 맛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로열티 수입도 30억원을 넘어섰다.
오리온은 중국 내 현지 생산하며 ‘하오리오(좋은친구)’라는 사명을 쓰고 있다. 친근한 브랜드 인지력과 철저한 현지화 제품으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농심 역시 ‘辛’ 브랜드를 강조한 마케팅으로 라면 시장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매출은 2015년 2억1000만불에서 지난해 2억5000만불로 추정하고 있다.
천진영 기자 cj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