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데이터 전문 업체 '그레이스 노트'는 평창올림픽 개막 1년 전인 9일(한국시간) 평창올림픽 메달 전망을 공개했다.
그레이스 노트는 한국이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딸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따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한국의 목표에는 뒤처지는 예상이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에서는 여자부 '쌍두마차' 심석희(20·한국체대)와 최민정(19·서현고)이 각각 1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이 예상됐다.
한편 설상 강국인 노르웨이는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 등 총 40개의 메달을 따 종합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금 13개·은 11개·동 10개)과 미국(금 10개·은 11개·동 11개)이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11위를, 일본이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15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