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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선수의 화려한 부활... 최고 시속 91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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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선수의 화려한 부활... 최고 시속 91마일

류현진 선수가 최고 시속 91마일을 던지며 부활을 신고했다. 출처=MLB.com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류현진 선수가 최고 시속 91마일을 던지며 부활을 신고했다. 출처=MLB.com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오늘(12일) 시범경기 첫 등판서 최고 시속 91마일, 기록은 2이닝 1안타 무실점 2삼진

한국 야구팬들의 완소남 류현진이 돌아왔다. 류현진 선수는 2015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후 잦은 부상으로 2년여 간의 재활 치료를 받아 왔었다. 오늘(12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류현진 선수는 최고 시속 91마일을 던졌다. 경기는 2이닝 1안타 무실점 2삼진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한국 야구팬들은 이번 류현진 선수의 화려한 부활로 메이저리그 류현진 사랑 돌풍을 예고했다. 류현진 선수가 재활 치료를 받는 2년간의 공백에 대해 그리움이 많았던 까닭이다. 201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류현진 선수는 4.2이닝 동안 8안타 6실점을 기록하며 한국 야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