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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중국 사드 보복, 영업성과에 지장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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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중국 사드 보복, 영업성과에 지장있을 것"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이 화장품업계까지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장품업계 1위 업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드 보복에 대한 영향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사장은 17일 제58기 아모레퍼시픽그룹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 고객이 줄면) 영업성과에 아무래도 지장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며 “사드 배치 이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배 사장은 이어 “사드 배치 이후 상황이 관건이고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며 “대응 전략은 어떤 이슈에서나 당연한 거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회장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다”며 “더욱 발전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 대해 염려하고 계신다”고 답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 15일 한국 단체관광 금지 조치를 본격 시행하는 등 경제 보복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은 물론 화장품, 식품업계까지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