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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폐점률 50% 논란, bhc "부실 매장 정리"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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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폐점률 50% 논란, bhc "부실 매장 정리"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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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bhc가 최근 가맹점 폐점률이 50% 이상이라는 논란에 대해 26일 해명자료를 내고 “2013년 7월 독립경영 시작 당시 운영매장 수가 부풀려져 있어 부실매장을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이 당시 수백개의 매장을 폐점처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bhc 해명에 따르면 이 폐점매장수는 독립경영 이후 어쩔 수 없는 정리 절차인데다 폐점률 계산이 잘못됐다는 내용이 주 골자다.

2013년 7월 독립경영을 시작했을 당시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사실상 폐점상태인 매장을 운영 또는 휴점매장으로 관리한 경우, 가맹점주의 폐점의사 통보에도 불구하고, 폐점절차를 지연하여 운영 또는 휴점매장으로 관리한 경우를 포함, 1000호점달성을 위해 PC방 등 간이형식으로 치킨을 판매하는 특수매장의 개설을 확대해 매출이 부실한 매장이 상당수 존재했다.

이에 bhc는 2014년까지 약 1년 6개월동안 이러한 부실매장에 대한 정리 과정을 진행했고, 특히 2013년도에 일시적으로 수백개의 매장을 폐점처리했다.
bhc는 “이러한 폐점처리는 본사에서 강제적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며 가맹점주의 자율적인 폐점의사통보에 근거해 내부적인 폐점처리절차만 진행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폐점률을 신규매장수 대비 폐점매장수 비율로 계산하는 것은 업계에서 통용되지 않은 계산”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지난해 2월 ‘프랜차이즈 비교정보-치킨업종’ 자료에서 폐점률은 ‘폐점가맹점수/당해년도 총 가맹점수(폐점가맹점 포함)’으로 계산하는 것이라고 공식화한 바 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bhc의 폐점률은 2014년 11%, 2015년 3.6%, 지난해 2.8%다. 신규가맹점수는 2014년 175개, 2015년 371개, 지난해 236개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