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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홍성흔, 홍화리 “축구선수랑 결혼” 발언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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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홍성흔, 홍화리 “축구선수랑 결혼” 발언에 발끈

홍성흔 선수가 과거 한 방송에서 딸 홍화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미지 확대보기
홍성흔 선수가 과거 한 방송에서 딸 홍화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홍성흔 두산 베어스 선수가 오늘 은퇴식을 가진 가진 가운데 과거 가족들과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 딸 홍화리에 대한 '딸바보'의 면모를 과시해 화제다.

30일 홍성흔 선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그는 두산에서 14년, 롯데에서 4년을 뛰며 타자로 활약해왔다.

한편 홍 선수는 2010년 롯데자이언츠에서 활약할 시절 MBC 프로그램 ‘야구 읽어주는 남자’에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출연했다.

당시 딸 홍화리는 “누구랑 결혼할 거냐?”는 질문을 받고 “야구선수 말고 축구선수랑 할 거라”고 답해 홍 선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 선수는 딸의 대답에 망설임없이 “이 결혼 반대일세”라고 말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홍 선수는 ‘가족의 힘을 모으자’라고 적힌 두꺼운 종이를 들고 나왔었다. 홍 선수가 안타를 칠때마다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 글자가 완성됐다.

홍 선수는 "딸 홍화리가 응원을 하는 의미에서 낸 아이디어”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