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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서울 강북 수유시장 생선가게 갑부, 12억 원 매출 기록하는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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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서울 강북 수유시장 생선가게 갑부, 12억 원 매출 기록하는 영업비밀?

'서민갑부' 서울 강북 수유시장 생선가게 갑부, 12억 원 매출 기록하는 영업비밀? /사진=채널A 서민갑부 128회 방송캡처 ('서민갑부' 생선가게 갑부 이재권 씨 편)이미지 확대보기
'서민갑부' 서울 강북 수유시장 생선가게 갑부, 12억 원 매출 기록하는 영업비밀? /사진=채널A 서민갑부 128회 방송캡처 ('서민갑부' 생선가게 갑부 이재권 씨 편)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지난 6월 21일(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128회는 “미끼를 던져라! 연 매출 12억 원, 동네 생선가게의 반란”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수유시장)에서 생선 가게를 운영하며 연 매출 12억 원(‘서민갑부’ 제작진 추정)을 기록하고 있는 이재권(55) 씨의 인생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생선가게 17년 차에 접어든 이재권 씨의 가게는 언제나 손님들로 북적거린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전통시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타임세일과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손님의 발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싱싱하고 질 좋은 이른바 ‘명품 생선’만 고집한다는 이재권 씨는 손님의 만족도와 재방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권 씨 과거 손님보다는 돈을 중요시 여긴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이재권 씨는 물이 좋지 않은 생선을 몰래 끼워 넣는 등 눈앞에 보이는 이익 남기기에 급급했다.

그러다 보니 그 손님은 두 번 다시 가게를 찾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그것은 이익이 아니라 큰 손해를 가져왔던 것이다.

이에 이재권 씨는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며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한 자신의 철칙을 지켜내고 있었다.
그리고 손님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60여 가지의 생선, 해산물 종류를 구비하는 것은 물론 한 눈에 들어오는 부채꼴 모양의 진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한다.

한편 이재권 씨는 수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극복하며 오늘날 자신만의 노하우로 서민갑부 대열에 합류하게 됐지만 그에게도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

이재권 씨는 과일가게를 운영하던 아버지가 어느 날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 끝에 돌아가시게 되면서 빚 5억 원을 물려받게 됐다.

이에 그는 13년 동안 원금과 이자까지 총 20억 원을 갚아나가며 고된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했던 것이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한 이재권 씨는 인생의 고비를 넘길 때 마다 떠올렸던 자녀들을 비롯한 가족의 소중함을 언급했다.

이재권 씨는 “(딸이)우는 모습을 봤을 때 내가 (자식을) 책임져야겠다. 이 아이는 분명히 내가 책임져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결심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