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0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 가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하자 주부들의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일부 강좌는 조기에 마감될 전망이다.
특히 포털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이유를 알고보니 이벤트가 풍성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9월 7일까지 2017년 가을학기 문화센터 회원을 모집한다.
이마트 문화센터 가을학기는 현장 접수,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모두 접수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에 ‘가족과 로봇, 미래이야기’를 주제로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다양한 특강을 선보여 주부들의 반응이 뜨겁다.
교육 방법을 걱정하는 엄마들을 위해 ‘어떻게 생각의 힘을 키울 것인가’를 테마로 자녀 교육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코딩·스크래치 특강과 '미술융합' '수리융합' 등 창의융합 강좌와 드론 운전 특강·3D프린터 특강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관련 강좌도 마련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조기에 강좌에 접수하면 결제즉시 1만원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엄마랑아가랑 정규 강좌 접수시 추첨을 통해 오는 8월31일 파크론 퓨어 소프트 놀이방매트 81개를 증정한다.
발레강조 접수 고객중 발레동작 찾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중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8월24일 발레복 10벌을 증정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에 걸쳐 KB국민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을 청구할인해 준다.
이밖에 30대 주부를 위한 '쉬즈토크'(She's Talk) 강좌나 하루 종일 여러가지 강좌를 들을 수 있는 '패밀리 펀 데이'(Family Fun Day)등 가족 위주의 특강도 준비됐다.
이와관련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이마트문화센터 등록일 되면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걸려있다. 그만큼 돌전후 아기들 데리고 애 엄마들이 만만하게 갈데가 없다는거. 동사무소나 도서관에 공동육아 공간 만들어주시면 편하게 이용할거 같은데"라며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