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935엔터테인먼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35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배우 이유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리며 “이유비가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유비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935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연정훈, 남궁민, 김여진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소속 연예인은 총 8명이었다가 현재는 이유비의 합류로 9명이 됐다.
935엔터테인먼트는 일본과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일본계 투자회사다. 추후 음반제작, 컨텐츠제작, 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935엔터테인먼트는 과거 남궁민과 황복용 대표의 우정으로 잠깐 화제가 된 바 있다. 남궁민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만들어준 사람 중 한명으로 황 대표를 꼽았다.
이유비는 2011년 MBN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해 KBS 드라마 ‘세상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이광수와 호흡을 맞추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으며, 영화 ‘스물’, ‘상의원’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