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도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8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4%p)한 결과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0곳 중 충남에 30곳이 밀집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응답이 58.4%(잘 알고 있음 22.9%, 대략 알고 있음 35.5%)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안 에너지로는 응답자의 56.2%가 태양력·풍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꼽았다.
이어 원자력 발전(12.8%), LNG 천연가스(10.1%), 수력발전(6.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목요일인 26일은 미세먼지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전북 등 중서부 지방에 '나쁨'수준으로 예보돼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494,경기 64,충북 69, 세종 91,대전 64,전북 61,광주 58 ,인천 56등으로 오전 7시 상황보다 수치가 상승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노약자및 호흡기·심장·뇌혈관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외출을 자제 해야 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