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두산베어스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승리한 가운데 기아 김기택(48) 감독과 두산 김태형(47) 감독의 현역시절 기록을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다.
김기태 감독은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의 신생 팀 특별우선 지명을 받아 입단한 이래 쌍방울의 중심 타자로 맹활약하여 2011년 KBO 리그 레전드 올스타 중 지명타자 부문에 선정되었다.
현역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왼손 강타자 였던 기아 김 감독은 1994년 홈런 25개를 치며 홈런왕에 올랐다. 다음해인 1997년에는 타율 0.344으로 타격왕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쌍방울 레이더스의 재정난으로 1999년에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 이적했다가 김응용 감독과의 불화로 2001년 시즌 후 6대2 현금 트레이드되어 SK 와이번스로 옮겼다.
통산타율 0.294에 249홈런 923타점 816득점을 기록한 후 2005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은퇴후 2008년 ~ 2009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타격코치와 이스턴 리그 퓨처스 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광주 출신으로 광주서림초등학교, 광주충장중학교, 광주제일고와 인하대학교를 거쳤다.
두산 김태형 감독의 현역시절 포지션은 포수였다. 지난 2015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강타선이 즐비한 삼성라이온즈를 꺾고 우승 맛을 보았다.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역전패를 당했으나 2차전부터 5차전을 내리 이기며 14년 만에 팀에 우승을 안겨주었다.
1990년 OB베어스에서 프로야구에 입문해 2001년 은퇴까지 12시즌 동안 통산타율 0.235에 9홈런 157타점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화련한 스타플레이 선수는 아니었지만 성실한 플레이로 팀에 보이지 않는 힘을 불어 넣어 주었다. OB베어스 주장시절에는 무서운 군기반장이기대 했다.
동료들은 포수치고는 덩치가 크지 않아서 아기곰이라 불렸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