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11일 오후 2시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18일째만이다.
토르 시리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다른 영화와 비교해 흥행력면에서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세간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밋밋한 설정의 토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는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진지하기만 했던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영화 내내 유쾌한 유머가 가득하며 숙적(?) 헐크와의 캐미도 볼거리다. 또 토르가 자신의 정체성을 새로 각성하는 부분도 기대감을 불어 넣는다.
영화 중반쯤에는 맷 데이먼이 등장한다. 지난 11일 미국 LA에서 열린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월드 프리미어 행사 현장에도 깜짝 방문했던 맷 데이먼은 아스가르드인으로 깜짝 출연한다. 맷 데이먼은 영화 ‘마션’ ‘제이슨 본’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중요한 장면에 톱스타가 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평소 맷 데이먼과 친분이 깊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그에게 먼저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극 초반에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도 화면에 나온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엔딩 쿠키 영상에서 이미 토르와 닥터 스트레인지의 만남이 공개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쥬라기 공원’의 샘 닐, 세계적인 레슬러 존 시나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물론 스탠 리 마블 코믹스 명예회장도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이번 토르 시리즈 세계관 확장이 오는 2018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대 야심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어떻게 이어질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