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가 종일 이슈가 되자, 도대체 그가 누구냐는 식의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 한서희가 난데없이 하리수를 공개 저격했다.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될 카카오톡 대화 화면캡처를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것이다. 그런데 그 내용이 논란을 불러왔다. 하리수가 어떻게 여자냐는 것이다.
가수 연습생의 이 같은 발언은 화약고에 기름을 붓듯 활활 타올랐고, 급기야 네티즌들도 양분돼 한쪽에선 한서희를, 또 다른 쪽에서는 하리수를 응원하는 양상으로까지 치닫았다.
한서희를 응원하는 쪽 네티즌들은 "한서희의 말이 맞다. 어떻게 하리수가 여자가 될 수 있겠냐, 하리수 안 그러냐 인마?"라는 비난글과 함께 "한서희가 더 얼굴이 이쁘니 참아라"고 비꼬거나 빈정되는 말을 내뱉기도 했다.
반면 하리수 쪽은 "트렌스젠더를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에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 대마초 피웠냐? 왜 헛소리하냐"며 힐난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