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강인은 음주운전으로 자숙하던 중이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강인은 연예계의 사고뭉치로 통한다. 2009년 폭행 사건에 연루돼 불구속 입건됐다. 강인은 "맞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한 달 뒤에는 음주 운전으로 정차돼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쳤다. 강인은 사고로 잠시 자숙기간을 가진 뒤 자원입대해 2012년에 전역했다.
강인은 활발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나갔지만, 지난해 또 한 번 음주운전 사고를 내며 팬들을 실망케 했다.
강인은 벌써 술과 관련된 폭행 사건 2번, 음주 운전 2번으로 팬들은 더는 두고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실검에 강인 뜨자마자 사고쳤다고 생각", "역시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 구나", "sm은 아직도 이런 인간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인은 자숙 기간에 또 다시 사고를 치며 스스로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팬들은 슈퍼주니어 활동 기간에 또 한 번 나쁜 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되며 더 원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